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9월 23일 관내 초등학교장들과 함께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오전 11시 30분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으며, 이권재 시장과 초등학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산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만남은 시가 추진하는 교육 정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시와 학교 간 긴밀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교육 환경 변화로 인해 행정과 학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늘어남에 따라, 정례적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간담회에서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시와 교육 현장이 공동의 파트너십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이권재 시장은 "교육은 행정의 뒷받침 없이는 발전할 수 없으며, 행정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으면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는 향후 교육 현장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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