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6일 안동시 중앙신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연구원, 도서관 등 교육기관 직원뿐 아니라 경북도의회 김대일 교육위원과 권광택·김대진 의원,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140여 명이 함께했다.
안동 중앙신시장은 지난 3월 산불 피해지역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전통시장으로, 이번 장보기는 단순한 명절 준비를 넘어 피해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민 재기 응원을 담은 행사였다. 참석자들은 시장 골목을 돌며 식자재와 생활필수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지역민과의 유대감을 다졌다. 현장은 훈훈한 온정으로 가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추석을 맞아 교육 가족이 직접 전통시장을 찾음으로써 지역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며 상생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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