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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회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지난 2월 7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출범한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민간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다짐하고 있는 모습.

국회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경주시는 28일, 지난 2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 및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국회 결의안'이 재석 의원 260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경주 정상회의가 단순한 국제행사를 넘어 대한민국 국격 제고와 한반도 평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동 성장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 정부·지자체·국민이 함께 역량을 모아 성과를 국민과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세부적으로는 ▲정상회의 비전인 '연결·혁신·번영' 지원 ▲한반도 평화 정착과 동북아 안정에 대한 국제사회 의지 천명 ▲K-컬처 확산을 통한 문화강국 이미지 제고 ▲지역 균형발전과 국민 생활 향상 연계 등을 포함했다. 이는 경주가 가진 천년고도의 문화유산과 현대적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경주 지역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결의안 채택을 환영하며 "경주 시민들과 함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회의 초당적 결의가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힘이 될 것"이라며 "경주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로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결의안 통과가 중앙정부와 국회의 전폭적 지원을 공식화한 만큼, 행사 인프라와 교통·숙박·안전 대책,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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