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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흥1동, 세대 어우른 ‘가흥가흥수월래’ 축제 성황

세대가 함께 어울린 흥겨운 잔치, 가흥가흥수월래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영주시 가흥1동이 주민이 중심이 되는 마을축제 '가흥가흥수월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남녀노소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 지역 공동체의 끈끈한 유대감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호)는 지난 27일 메타세콰이어 산책로 일원에서 '가흥가흥수월래' 축제를 개최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세대통합형 축제로, 지역 내 전 세대의 참여와 소통을 유도했다.

 

축제는 하모니카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아빠는 훌라후프왕 △엄마는 제기차기왕 △마술 공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이어졌고,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강강술래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가 정점에 달했다.

 

올해는 특히 영주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영주 갓 탤런트'와,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의 '2025 아이!신나 페스티벌 가을 놀이 대탐험'과 연계해 축제의 외연을 넓혔다. 청소년에게는 재능을 펼칠 무대를, 어린이에게는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본 공연 무대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요가·댄스·통기타 공연과 초청 가수의 무대가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무대 앞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노래하고 박수를 치며 축제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5개월 전부터 준비에 돌입해 프로그램 기획, 무대 구성, 안전관리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축제 당일에는 위원들이 행사 안내와 질서 유지를 도맡아, 참가자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전력을 다했다.

 

김석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제를 준비하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주민들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주민 의견을 반영한 축제를 열고 있으며, 지역 화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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