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63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부문은 1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 민간부문은 46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다.

공종별로는 산업설비와 조경을 포함한 토목은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한 16조2000억원을, 건축은 16.8% 증가한 47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은 28조3000억원 ▲51~100위는 5조5000억원 ▲101~300위 4조7000억원 ▲301~1000위 5조4000억원 등이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28조5000억원으로 2.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