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6일 영남이공대학교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제30회 보건의료행정과 현장실무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95년 시작된 이래 30년간 이어져 온 보건의료행정과의 대표적인 산학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3학년 학생 120여 명이 참가해 3년간의 전공 학습과 다양한 의료기관 현장실습의 성과를 발표했다.
현장실무세미나는 단순한 학술 대회를 넘어, 보건의료행정과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지난 30년간 세미나를 거쳐 간 졸업생들은 전국의 병원, 보험사, 손해사정사, 보건직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대학의 명성을 높여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에서 학과 재학생이 전국 수석을 차지하며, 영남이공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의 교육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융합한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대학의 헌신적인 교육 철학이 결실을 맺은 사례다.
이번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3년간의 전공 학습 성과와 현장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 주제를 발표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1부에서는 영남대학교 병원 실습을 통한 1인가구·다인가구 노인의 사회 활동과 우울증 관련성 둥 연구 결과가 발표됐고, 2부에서는 MS재건병원 현장실습과 학업성적에 따른 청소년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 등이 발표됐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배운 경험을 학문적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기반 교육을 강화해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는 인성 중심 융·복합 전공실무교육의 3년제 과정을 바탕으로 영남대병원 및 지역병원, 해외(일본, 영어권) 병원과의 협약을 통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영남대 의대 인체해부학 실습 체험 등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21세기 세계화, 정보화 사회에 기여하는 우수한 보건의료행정인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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