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 '풍성한 한가위, 따뜻한 나눔'을 마련하고 전국민 대상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부를 통한 지역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벤트는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울진군에 주소지를 두지 않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는 자동으로 응모되며, 세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물도 제공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울진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와 초과분 16.5%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선착순 200명에게는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2만 원권이 추가로 증정된다.

기부는 전국 NH농협은행 지점 또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장명옥 재무과장은 "이번 한가위 이벤트는 기부자가 세제 혜택과 함께 울진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자, 울진 발전을 위한 따뜻한 참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