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도 삼색 키위 연구회 현장 자문(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은 키위 재배 농가의 기술력을 향상하고 친환경적으로 병해충을 관리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기상 박사(일명 '벌레 박사')를 초빙해 키위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의 특성과 효과적인 방제 시기, 친환경 방제 기술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농가 현장 자문(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확대경을 활용해 주요 해충이 발생하는 특성을 관찰하고, 농장의 친환경 관리법과 방제 기술에 대한 실습,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9월 16일에 진행된 마지막 교육에서는 박동만 박사(키위 컨설턴트)의 키위 수형 구성과 여름전정, 최신 재배 기술에 대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연구회원들은 키위 재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강화했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 현장 중심의 이번 교육이 키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