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 새로운 복합문화체육 거점인 다원복합센터가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9일 센터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시민 생활 편의와 체육 활동 증진을 위해 건립된 다원복합센터의 안전관리와 이용자 편의 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이날 점검에서 이 시장은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개관 전 마무리 공정과 운영 준비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관리 체계를 주문했다.
포항시는 개관 이후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원복합센터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다원복합센터는 시민 모두가 어울리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복합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운영해 달라"고 말했다.
다원복합센터는 ▲수영장·다목적체육관 등 체육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 노유자시설 ▲청소년문화의집 등 수련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관 이후에는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가 본격 운영된다.
특히 50m 10레인,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은 개관 직후인 11월 전국대학수영선수권 대회를 시작으로 운영된다. 포항시는 다원복합센터를 글로벌 해양·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아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인근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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