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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추석 종합대책 가동…시민 안전·편의 집중 지원

지난 24일 안양중앙시장 사진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서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 추석 명절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11개 중점 분야를 점검했다. 대책 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9개 근무반 231명을 편성해 행정·물가·연료·청소·수송·재난재해·보건의료·상수도·공원묘지 관리 등 분야별 상황에 대응한다.

 

먼저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성수품 가격을 집중 관리하고, 모니터요원 22명이 농축수산물 가격 조사를 실시한다.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부당 가격 인상도 차단한다. 연료 분야는 가스안전공사, ㈜삼천리와 협조 체계를 유지해 연휴 기간 안정적 공급을 보장한다.

 

재난·재해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경찰·소방·군부대·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한다. 보건 분야에서는 응급진료 상황실과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한림대성심병원, 안양샘병원, 메트로병원 등 3곳 응급실은 연휴 내내 정상 운영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통 분야에서는 성묘객 편의를 위해 5~6일 이틀간 시내버스 1-5번 노선을 청계공원묘지 방면으로 연장 운행한다. 청소대책반은 생활폐기물 배출금지일(4~6일)을 안내해 혼란을 줄이고, 안양역·예술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상시 관리한다.

 

또한 노숙인 임시보호소 운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안부 확인, 취약계층 위문금·상품권 지원 등 복지 대책도 병행한다. 급수 대책으로는 비상 급수차량과 누수복구반을 상시 대기시킨다.

 

시는 긴급 상황 시 시청 상황실과 구청 상황실을 통해 신속히 대응하며, 생활과 밀접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 '추석 연휴 종합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간 이어지는 긴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종합대책으로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만들겠다"며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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