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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습지원단 간담회 열고 검정고시 지원 성과 공유

학교 밖 청소년의 꿈을 지키는 힘, 학습지원단 간담회 진행 중인 모습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돕는 든든한 동행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하는 학습지원단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정경숙)는 9월 30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학습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학습지도를 위해 헌신해온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학습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학습지원단 소속 자원봉사자 6명과 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활동 중 겪은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학습지원단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주 2회 1:1 맞춤형 학습지도와 그룹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총 12명의 선생님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4월 치러진 검정고시에서는 총 21명이 합격했고, 8월 시험에는 30명이 응시해 중복을 제외한 17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정적인 합격률을 유지하며 학습지원단의 효과성과 역할이 꾸준히 입증되고 있다.

 

학습지원단을 이끄는 장진원 단장은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과한 뒤 자신감을 되찾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경숙 소장은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헌신이야말로 청소년들이 학업을 다시 시작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청소년 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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