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도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증가하는 차량 통행에 대비해 불편을 줄이고 도시의 청결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한 사전 대응 성격을 띠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영주시 전역의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안정면 비상활주로와 영주댐 활주도로를 비롯해 농어촌도로 및 인도 주변까지 정비 구간을 확대해, 집중적인 풀베기와 잡초 제거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는 물론, 도로변 안전성을 강화해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 동시에 정돈된 거리 풍경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첫인상을 제공했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에도 도로 부서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해 안전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귀성·귀경길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방침이다.
황규원 영주시 건설과장은 "명절 기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기분 좋은 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로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살기 좋은 도시, 영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정비 계획에 따라 도로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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