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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2025 세제개편 핵심 정리”…기업 세무 리스크 대응전략 제시

법인세부터 글로벌최저한세까지 6개 분야 전문가 해설

이중현 삼일PwC 세무자문 대표가 25일 '2025 세제개편안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삼일PwC

삼일PwC가 올해 발표된 2025년 세제개편안을 기업 경영자와 실무진에게 심층 해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개정 세법의 핵심 변화와 실무 대응 전략을 한눈에 정리해 기업들의 세무 리스크를 줄이고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1일 삼일PwC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 본사 아모레홀에서 '2025 세제개편안 설명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현장에는 400여 명이, 유튜브 생중계에는 25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중현 삼일PwC 세무자문 대표는 개회사에서 "세무는 이제 기업 성장과 경쟁력의 핵심 축이 됐다"며 "정부의 정책 방향이 담긴 세제개편안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전략적 의사결정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설명회는 법인세·소득세·국제조세·조세특례·지방세·관세 등 분야별 세무 전문가들이 세제 변화와 대응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 신윤섭 삼일PwC 파트너는 ▲법인세율·증권거래세율 환원 ▲자본준비금 감액 배당 과세범위 조정 ▲연결납세 및 투자·상생협력 촉진세제 등을 분석하고 개정 취지와 적용사례를 공유했다.

 

박주희 파트너는 소득세법과 상속·증여세법 개정안을 다루며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국외전출세 확대, 유증 시 상속세 납부의무자 확대 등을 설명했다.

 

박광진 파트너는 글로벌최저한세 도입과 정상가격 조정 시 경정청구 요건 등 국제조세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창훈 파트너는 웹툰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 벤처투자조합 SPC 지원, 통합고용세액공제 개편 등 새로운 조세특례를 소개했고, 박영모 전문위원은 지방세법 및 지방세특례 개편사항을, 이영모 PwC 관세법인 대표는 관세 중복조사 방지와 미국 상호관세 대응 이슈를 짚었다.

 

이중현 대표는 "세제개편안은 입법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으므로 추후 발표되는 시행령·시행규칙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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