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15일 대실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대구시의회 주최 '지역 교육현안 해결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계 기관과 함께 해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교육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달성군 다사·하빈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손한국 의원의 주재로 열렸으며, 달성군과 대구시교육청, 달성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유치원 및 초·중·고 교장단, 학부모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교 노후 시설 개선 ▲등하굣길 안전시설 확충 ▲CCTV 설치 및 단속 강화 등 교육 현장의 주요 민원을 제기했으며, 각 기관은 이에 대한 대응책과 구체적인 조치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부서 간 업무 경계가 모호한 사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되며, "이런 자리가 더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는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교육 환경은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달성군은 교육청, 시의회, 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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