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해 농업인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6일 농협에 따르면 이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 문화예술 복지사업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진흥원은 만 65~74세의 고령층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사업인 '예술누림 6574-예술로 채우는 여가'를 새롭게 선보였다.
농협은 해당사업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10월부터 11월까지 ▲경기 양주 회천농협(무용) ▲전북 김제 광활농협(미술) ▲대구 군위 팔공농협(음악·인문학)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사회적 관계를 넓혀감으로써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창작활동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농촌에서는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가 적은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을 쉽게 접하고 건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광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상무는 "농협은 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본 사업을 통해 농촌의 문화예술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농심천심 운동과 연계해 앞으로도 농촌복지 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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