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5층 9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예정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이하 가락극동) 시공사 선정 입찰이 롯데건설 단독 입찰로 유찰됐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가락극동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 한 곳만 참여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재입찰 공고를 준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롯데건설 ▲금호건설 ▲DL이앤씨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진흥기업 ▲효성중공업 등 1군 건설사를 포함한 10개 건설사가 참석한 바 있다.
지난 1984년 준공된 가락극동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일대에 기존 555가구에서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9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 3호선 경찰병원역, 3·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과 가깝다. 단지 인근에 가주초, 가동초, 송파중이 위치한 교육환경과 장지공원, 오금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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