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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3분기 단기사채 발행 290조 돌파…증권사·유동화회사 중심 24% 급증

A1등급이 94% 차지·3개월 이하 단기물 집중…기업 자금조달 수요 확대 지속

분기별 단기사채 발행현황/한국예탁결제원

올해 3분기 단기사채(STB)를 통한 기업 자금조달 규모가 전년보다 24%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와 유동화회사의 발행이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단기사채 발행금액은 총 290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4조6000억원) 대비 23.7% 늘었다. 직전 분기(264조7000억원)와 비교해도 9.6%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일반 단기사채가 203조6000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15.9% 증가했다. 유동화회사가 발행하는 유동화 단기사채는 86조6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7% 급증했다.

 

신용등급별로는 최상위 등급인 A1 발행액이 272조3000억원으로 전체의 93.8%를 차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92일) 이하 단기물 중심의 발행이 이어지며 전체의 99.8%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가 111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38.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유동화회사 86조6000억원(29.8%),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 52조4000억원(18.1%), 일반기업 및 공기업 40조원(13.8%) 순이었다.

 

단기사채는 만기 1년 이하, 전자등록금액 1억원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춰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되는 채권으로, 발행·유통·권리행사 절차가 모두 전자화돼 있다. 2013년 기업어음(CP) 및 콜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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