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창립 58주년을 맞아 '1967년생 동갑내기 고객 사연 공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연 공모는 지난 1967년 BNK부산은행 최초 개점과 같은 해에 태어난 고객들과 추억을 공유하고,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공모는 지난 9월 28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과 지하철 광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95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BNK부산은행은 응모 사연 중 하나를 최종 선정해 영상으로 제작했다. 영상에는 'BNK부산은행과 함께 걸어온 58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첫 월급, 자녀를 위한 적금 등 부산은행과 걸어온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해당 영상은 오는 24일 BNK부산은행 IPTV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김용규 BNK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이번 사연 공모가 고객과 함께한 부산은행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 고객의 삶 속에 늘 함께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