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1사1교 금융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 초ㆍ중ㆍ고교와 결연을 맺고 방문교육, 체험교육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BNK경남은행 소속 직원 5명은 올해 금감원이 실시한 '2025년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연수'를 수강하고, 필기 및 실기 테스트를 거쳐 금융교육 전문강사 자격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BNK경남은행은 각 영업점에 1명 이상의 금융 교육자를 지정하고, 거점지역 내 초ㆍ중ㆍ고 362개교와 1사1교 금융교육을 맺고 있다. 올해 초부터 지난 9월까지 BNK경남은행이 진행한 1사1교 금융교육은 279건에 달한다.

김경옥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은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 전문강사 인증제'에 직원들이 해마다 도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학생과 금융취약계층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