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정책

이억원, 정책금융 지방공급액 95조원→ 120조원 확대

금융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 우대 금융 간담회
국민성장펀드 조성자금(150조원) 중 60조 지원

이억원 금융위원장/뉴시스

"정책금융기관의 지역공급액 비중을 현 95조원에서 2028년까지 120조원으로 확대하겠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 우대 금융 간담회'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지방이 대한민국 성장엔진의 한 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방우대 금융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정책금융기관의 지역공급액 비중을 올해 약 40% 수준에서 2028년 45%로 상향한다. 이 경우 지방은 현재보다 25조원 이상 증가한 연간 120조원 이상을 정책자금에 공급받을 수 있다.

 

정책금융기관은 지역별 상황에 맞춰 ▲지역이전기업 ▲사업구조 고도화 ▲지역산단 특화 우대자금을 더 낮은 금리, 더 높은 한도로 공급한다.

 

생산적 금융의 상징인 국민성장펀드는 총 150조원의 조성자금 중 60조원을 지역에 지원한다.

 

은행·상호금융·저축은행 등 민간금융권도 지방에 더 많은 자금을 공급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한다.

 

지방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출은 예대율 규제 수준을 낮춘다.

 

아울러 정책금융기관의 권역별 거점 본부를 강화해 본부에 올라가지 않고도 중요한 대출과 투자심사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각 지역의 산업적 역량이 우리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금융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며 "관계부처, 기관 및 지자체가 협업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방우대 정책을 정교하게 만들고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