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내달 6일 한국IR협의회, 코넥스협회와 공동으로 '2025년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합동 IR'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KC산업, 로지스몬, 무진메디 등 33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기업별 일대일 미팅과 현장 질의응답(Q&A)을 통해 기업에게는 자금조달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양질의 기업정보를 제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기업설명회는 3개 세션(세션당 11곳)으로 나눠 기업당 2회씩(각 50분) 진행된다. 이날 나수미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중소벤처업계 현황과 이동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의 로봇 인공지능(AI) 업황 설명회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합동 IR은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무료 행사다.오는 11월 5일 오후 6시까지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한다. 사전신청자에게는 행사 당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국거래소는 "코넥스 상장법인의 기업설명회(IR)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원활한 투자정보 제공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