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범부처 전담반(TF)이 이달 24일 출범한다. 기후테크란 기후와 기술의 합성어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을 뜻한다.
23일 기후부에 따르면 출범식 및 회의는 이달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안세창 기후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열린다. 기후부를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데이터처, 금융위원회, 기상청, 산업통상부 등 10개 부처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 차원에서 열린다. 회의 참석자들은 각 부처별로 사업 진행 현황과 제도 개선 사항 등 그간의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진 사항에 대한 개선 대책과 향후 정책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기후부는 전문가 논의를 거쳐 기후테크 5대 분야별 핵심기술을 선정해 각 분야별 로드맵을 마련하고,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안 실장은 "기후테크 기반의 혁신 기업들이 우리나라의 탄소 감축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도록 범부처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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