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2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라드홀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장과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노인복지시설 재무회계 실무 및 노인인권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노인 인권 보호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노인인권 보호 및 존중'을 주제로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인권 보호 지침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종사자들이 노인 인권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존중과 배려가 중심이 되는 복지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되새겼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규칙의 주요 내용과 실무 적용 방안을 다뤘다. 예산 편성, 결산서 작성, 후원금 관리, 수입·지출 절차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으며, 지도·점검 시 지적된 주요 사례와 전산시스템 활용법을 함께 다뤄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노인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이 노인복지시설의 회계 투명성과 인권 감수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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