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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첨성대 미디어파사드 정상화…11월 1일까지 매일 상영

첨성대 외벽에 황금빛 말의 영상이 투사된 미디어파사드 장면.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이 공동 기획한 첨성대 미디어아트가 개막 첫날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로 상영이 중단됐으나, 긴급 점검과 장비 교체를 거쳐 22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경주시는 21일 장비 점검 및 교체를 마친 뒤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7회 시험 상영을 진행한 결과, 모든 구간이 정상 작동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일 7회씩 안정적으로 상영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 첨성대에서 열린 점등식 개막 행사에서는 상영 직후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외벽에 '종료 중', '디스플레이 모드' 등의 오류 화면만 비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 500여 명은 상영이 재개되지 않아 아쉬움을 표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무대 발전기 부문에서 전선 과부하로 인한 합선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복구를 시도했으나 일부 장비가 손상돼 교체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개막 첫날 기술적 문제로 시민과 관광객께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행사 종료일인 11월 1일까지 상시 점검체계를 유지해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상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성대 미디어아트는 신라 천문학의 상징인 첨성대 외벽 전체를 스크린으로 활용한 야간 미디어파사드 작품으로, '천문학과 신라 황금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제작됐다.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됐으며, 다음달 1일까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7회 상영된다.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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