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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퇴계예던길 가족사랑 걷기 행사’ 개최

안동시는 오는 10월 26일 도산면 동부리 월천서당에서 「2025 안동 퇴계예던길 가족사랑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동 퇴계예던길은 퇴계 이황이 사색과 유람을 위해 걸었던 도산서원에서 청량산까지의 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탐방로로, 9개의 주요 코스와 3개의 순환 코스로 구성돼 있다. 전체 길이는 약 91km에 이르며, 특히 1코스의 선성수상길은 매달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안동시는 올해 1월 관광브랜드 강화와 이미지 변화를 위해 기존 '안동 선비순례길'의 명칭을 '안동 퇴계예던길'로 변경하고 탐방로 정비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정비사업의 완료를 기념하고 새롭게 단장한 탐방로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풍물놀이와 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본격적인 걷기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코스는 총 5.8km로 약 3시간이 소요되며, 걷기 구간 중간에는 동물가족 조형물이 설치돼 탐방의 즐거움을 더한다. 종착점인 월천서당에서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활용한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리플릿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 퇴계예던길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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