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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시흥시 매화동 '똑버스' 11월 1일 정식 운행

경기교통공사 제공

경기교통공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시흥시 매화동 일대에 '똑버스'를 시범 운행하고, 11월 1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똑버스는 매화동 일대를 비롯해 신천역과 경기자동차과학고를 연결하며, 지역 내 주요 거점 간 교통망을 강화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내부 진입 노선이 없어 근로자 통근이 불편했던 매화산업단지에도 진입 노선이 신설되어, 근로자들의 통근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차량은 11인승 쏠라티 5대로 구성되며,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운행된다. 호출 마감 시각은 오후 10시다.

 

이용 요금은 성인 1,650원, 청소년 1,160원, 어린이 830원으로, 10월 25일(토)부터 조정된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기준이 적용된다.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똑타' 앱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똑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탑승 위치와 차량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이용객은 전화를 통해서도 호출이 가능하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시흥시 똑버스 도입으로 학생들의 통학과 근로자들의 통근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2022년 파주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시흥시 운행까지 포함해 도내 20개 시·군에서 총 292대의 똑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환승 없이 좌석에 앉아 이동할 수 있는 똑버스는 앱 기반 신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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