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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폭 축소 앞두고…산업부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다음 달 1일부터 휘발유 25원·경유 29원 인상 요인…공급 차질 여부도 점검

 

지난 26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 /뉴시스

산업통상부는 28일 정유 4사와 알뜰공급 3사, 대한석유협회 등과 함께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유류세 일부 환원 조치에 따른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국제유가 하락세와 재정 여건을 함께 고려해 결정된 것으로, 유류세 인하폭 축소로 인해 휘발유는 L당 약 25원, 경유는 29원, 액화석유가스(LPG)는 10원가량 인상 요인이 발생할 전망이다.

 

산업부는 유류세 환원 이후 석유제품 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하지 않도록 업계의 자발적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알뜰주유소 운영사들에게는 "시장 안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산업부는 '석유제품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유류세 환원에 따른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공급 차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창현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국의 대(對)러시아 석유 제재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높다"며 "석유가격 변동으로 인한 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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