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말식)는 29일 와촌면민운동장에서 새마을 가족과 초청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55주년을 맞아 그간 공익활동과 사회봉사에 헌신해 온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한마음 다짐 대회로 진행됐으며, 윷놀이와 협동 배구 등 체육활동을 통해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말식 경산시새마을회장은 "이번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한마음 다짐 대회는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활력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에 앞장선 국민운동으로, 그 중심에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헌신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