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제약/의료/건강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미 관세협상 타결' 대환영..."K제약바이오 위상 높일것"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사옥과 미래관 전경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제약·바이오의 미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지난 29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에서 '한미 간 의약품 관련 관세 협상'이 타결된 소식에 대해 큰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논평을 통해 "협상 타결을 위해 헌신해 주신 정부 관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특히 협회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약품에 대한 고율의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대미 수출 기업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이번 협상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제네릭 의약품의 무관세 유지와 함께 최혜국대우를 확보함으로써 여타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관세 조건을 보장받게 된 것은 우리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협회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핵심 수출 품목인 바이오시밀러 등에 대한 무관세 적용 여부가 여전히 불분명하다"며 "이에 대해서도 무관세 혜택이 유지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은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고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의 의약품 수출 또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정부가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민관협력체계 강화 등을 통해 우리 의약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및 현지 유통 과정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