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의 올해 3분기 실적이 뒷걸음질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영향이다.
30일 KB금융은 자회사 KB증권의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53억원, 순이익은 160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7.6%씩 감소한 수치다.
1·2분기를 합산한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6679억원, 502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2%, 9.1%씩 줄어들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이 올해 3분기 누적 1413억원으로 지난해 17억원 대비 급증한 영향이 크다.
부문별로는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등이 성장세를 보였지만 부동산 PF 자산의 선제적 충당금 부담으로 수익성은 악화된 모습이다. 3분기 누적 기준 WM 이익은 7289억원으로 전년 동기(6373억원) 대비 14.4% 늘어났으며, IB에서도 3668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2791억원보다 31.4% 증가했다. 다만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에서는 지난해 3520억원보다 2.7% 감소한 3426억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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