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증권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30일 현대차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40억원, 당기순이익은 12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4.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3% 감소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조트 개발 프로젝트 소송과 관련한 소송충당부채전입액 107억원이 반영되면서 줄어든 것으로 보여진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68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22억원으로 45.9% 급증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3분기에 대규모 일회성 비용을 반영했음에도 리테일, 기업금융(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삼각 편대의 고른 수익성 확보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4분기에도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비즈니스 체질 개선 지속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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