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중등도 이상의 치질 증상자를 위한 고함량 디오스민 제제인 먹는 치질약 '치센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치센정은 일반의약품으로, 기존 치센캡슐 대비 유효성분인 디오스민 함량을 2배 함유한다.
디오스민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계열 성분으로, 혈관 탄력 개선,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염 및 항산화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등을 개선해 준다.
특히 치질 증상이 심한 경우, 치질이 자주 재발하거나 악화된 경우, 신속한 증상 개선이 필요한 경우, 캡슐 복용이 어려운 경우, 간편한 치질 관리를 선호하는 경우 등 다양한 증상에서 복용 가능하다. 1정(600mg)을 하루 2~3회(총 1200~1800mg)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치센정은 중등도 이상의 치질 증상을 보다 간편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환자들을 위한 고함량 제품으로 처방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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