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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최우수상 수상…전세사기 예방 선도 도시

파주시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주거 안전 정책 핵심 사업인 '2025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12일 올해 성과보고회에서 파주시가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며 상금 500만 원과 함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복잡한 전세 시장 속에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규모 정책 사업이다. 각 시·군이 지난 1년간 추진한 전세 안전 대책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있다.

 

파주시는 그동안 선제적인 전세 사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데 집중해왔다. 전문가 협력 기반의 전세 계약 지원, 안전전세관리단 운영 등 실질적인 정책 실행력이 이번 수상 배경이라는 평가다.

 

특히 파주시는 '파주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갖췄고, 중개보조원과 안전전세관리단에게 명찰을 지급해 서비스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시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 전략과 전세 점검표 제작·배포는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낳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파주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체계적인 추진 방식은 타 지자체에도 귀감이 될 만하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게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파주시의 헌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영기 파주시 부동산과장은 "최우수상은 시민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행정과 안전전세관리단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안전한 전세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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