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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노르마, 양자컴퓨터 기반 피지컬AI 제조혁신 데이터팩토리 구축

마음AI 유태준 대표(왼쪽)와 노르마 정현철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마음AI

마음AI는 14일 노르마와 '양자컴퓨팅 기반 피지컬AI 제조혁신 데이터팩토리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제조 데이터 최적화에 적합한 양자컴퓨터를 마음AI 판교 사옥 내 데이터팩토리에 직접 탑재하는 것이다. 국내 AI 기업 가운데 온프레미스(기기 내장형) 방식으로 양자·AI 통합 제조 데이터팩토리를 구현하는 사례는 처음이다. 도입되는 장비는 제조·물류·로보틱스 분야의 초복잡 조합최적화 문제 해결에 특화된 구조다.

 

양자컴퓨터는 두 분야에서 활용된다. 첫째, 제조 데이터 최적화 성능을 끌어올려 생산 및 물류 동선을 정밀하게 설계하는 데 사용된다. 공정·설비 자동 배치, 에너지·재고·자원 스케줄링, AMR·AGV 군집 경로 최적화 등에서 기존 대비 훨씬 빠른 계산 속도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둘째, QAOA(양자 근사 최적화 알고리즘)를 활용해 제조 공정의 복합 조합최적화 문제를 양자 기반으로 분석한다. 시뮬레이션·디지털트윈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 의사결정 패턴을 자동으로 도출하고, 기존 방식으로 수일에서 수주 걸리던 계산을 수분~수십분 단위로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마음AI는 이번 구축을 계기로 '디지털트윈·퀀텀 최적화·피지컬AI'를 결합한 제조혁신 데이터팩토리를 구현해 제조·물류·국방·의료 분야에서 자율지능 기반 AX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자율운영 기술 경쟁력 강화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앞으로 ▲마음AI 사옥 내 'Q-피지컬 AI 매뉴팩처링 랩' 구축 ▲제조·물류·로봇·국방 분야 양자 최적화 엔진 공동 개발 ▲MAIED·AIden·SORA·CAMI 등 로봇 라인업의 양자 기반 자율지능 적용 ▲국가 스마트팩토리·제조혁신 사업 공동 진출 ▲CES 2026 등 글로벌 전시에서 공동 데모 공개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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