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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7거래일 만에 4000선 붕괴

장중 3% 넘게 하락…반도체·2차전지·금융주까지 일제히 약세
13F서 드러난 ‘AI 비중 축소’…버블 논란 다시 증폭

18일 장중 코스피 지수가 3% 넘게 떨어지면서 7거래일 만에 4000선을 내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2.09포인트(3.23%) 내린 3957.16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장을 시작해 오후 들어 낙폭을 점차 확대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던 반도체 대표주 삼성전자(-2.98%), SK하이닉스(-5.69%)가 일제히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3.89%), 현대차(-2.03%), 두산에너빌리트(-3.68%), KB금융(-3.39%) 등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 발언과 해소되지 않는 '인공지능(AI) 버블' 논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필립 제퍼슨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이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천천히 진행(proceed slowly)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3대 지수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0.92%, 나스닥 종합지수가 0.84%,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18%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공개된 13F 보고서(기관투자자 보유주식 현황)를 보면 대체로 기관들은 엔비디아를 포함, AI 관련주 비중을 축소하는 분위기"라면서 "이 같은 AI주 지분 축소가 AI 산업 버블 논란이 확산 중인 현 시점에서 관련 불확실성을 확대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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