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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인스타그램, 내년부터 주5일 사무실 출근 전환…“대면이 더 창의적”

CNBC 갈무리

인스타그램이 재택·사무실을 병행하던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종료하고, 내년부터 주5일 사무실 출근 체제로 전환한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는 미국 직원들에게 '2026년 승리하는 문화를 만들기'라는 제목의 내부 메모를 보내 내년 2월 2일부터 주5일 사무실 출근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모세리 대표는 "우리는 직접 만날 때 더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더 협력적으로 일한다"며 "코로나19 이전에도 그 사실을 느꼈고, 대면 문화가 강한 뉴욕 오피스를 방문할 때마다 확신한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은 2023년 9월부터 주3일 이상 사무실 출근을 요구하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유지해왔다.

 

모세리 대표는 인스타그램 조직을 "더 민첩하고 창의적"으로 만들기 위한 내부 운영 개편도 함께 발표했다. 그는 반복되는 회의를 6개월마다 일괄 삭제하고, 반드시 필요할 때만 다시 잡도록 지시했다. "회의 준비에 시간을 쓰기보다 훌륭한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해 달라"며 불필요한 회의는 적극적으로 거절하라고 강조했다.

 

또 문서 형태의 '덱'보다 실제 시제품 형태의 프로토타입 제작을 늘리자고 제안하며, 실행 중심의 조직 문화를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모회사 메타는 "새로운 근무제는 인스타그램에만 적용한다"며 "페이스북, 왓츠앱 등 다른 계열사는 기존 근무체계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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