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프라이데이·출산보육 지원·휴가 활성화로 조직문화 혁신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이하 신세종본부)가 세종특별자치시가 주관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12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세종시는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일·생활 균형 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세종시 소재 기업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세종시는 기업의 조직문화와 복지 제도를 정량·정성 지표로 종합 평가했으며, 신세종본부는 업무 자율성과 직원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친화적 보육 지원, 적극적인 휴가 권장 문화가 우수 사례로 꼽혔다.
신세종본부는 '해피프라이데이 집단유연근무제'를 도입해 금요일 오후 시간을 자기계발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과 업무 몰입도 제고를 동시에 추진해왔다. 또 출산과 보육 지원도 확대했다. 모성 보호를 위한 지원은 물론 자녀 양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해, 임직원들이 가정과 직장 생활을 안정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아울러 'BETTER REST, BETTER WORK'를 슬로건으로 징검다리 휴가제를 적극 시행하며 휴가 사용을 활성화했다. 휴가 사용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낮춰 충분한 휴식이 업무 몰입도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다.
김현주 신세종본부장은 "직원들이 일터에서 만족하고 삶의 질이 높아질 때 비로소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 지역사회의 일·생활 균형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