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재난에 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군은 12월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전 역량 확보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재해구호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민간 구호 인력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심리지원전문봉사회 신수태 회장이 맡았으며, 국가 재난 관리체계와 구호 조직의 역할, 실제 사례 중심의 대응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재난 대응에 필요한 구체적인 절차와 현장 대응 요령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예측이 어려운 재난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재난 대응에 특화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재해에 강한 지역 사회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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