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2025년 제4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하고, 2025년 정부 스케일업 지원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성남지역 기업 임직원 160여 명과 10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성남기업성장포럼'이 지역 기업 성장을 위한 대표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성남기업 개방형 혁신을 위한 협력제안' 세션에서는 제품디자인 전문기업 '유로센스'와 이용자 맞춤형 지도 서비스 스타트업 '숨결'이 참여해 자사의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기업지원 미니 설명회'에서는 법무법인 지평 서준희 변호사가 시니어 오너 기업의 엑시트 전략을 주제로, 인수·합병(M&A) 중심의 절차와 실행 방안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초지자체 최초로 운영 중인 '성남 중소기업 옴브즈만 위원회'는 2025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스케일업 지원 정책' 발표 세션에서는 김윤정 창업진흥원 스케일업본부장이 창업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사업 체계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사업 안정화 및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차인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사업총괄관리실 책임연구원은 2026년 추진 예정인 연구개발(R&D) 지원사업 방향을 설명하며, 글로벌 선도기술개발, 중소기업 유망기술개발, 민관 공동 기술사업화 등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은 내년도 정부 중소기업 스케일업 지원 정책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성남기업성장포럼을 통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차광승 성남시 4차산업국장, 임종순 성남시정연구원장, 김동한 법무법인 지평 고문, 여병양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부이사장, 송병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장, 임재형 신용보증기금 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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