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기후재난 대응 우수 지방정부 평가' 폭염 분야에서 장관상(장려)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폭염, 한파, 가뭄 등 자연재난 대응 체계를 정책 실효성, 사전 대비, 시민 참여도, 재난관리 성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광명시는 미세안개분사기 설치, '양심양산 대여사업' 운영 등 생활 속 체감형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보호 체계를 확대했다. 경로당과 복지관에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했으며, 시민 참여형 순환 양산 모델을 통해 지속가능한 폭염 대응 구조를 구축했다.
박승원 시장은 "기후재난 대응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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