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2일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2025 자원순환교육 성과 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교육 성과를 주민과 관계자들과 함께 공유했다.

올해 군은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영유아 분리배출 교육 ▲1회용품 줄이기 교육 등 총 94회 교육을 운영해 2,337명이 참여했다. 이는 2024년 대비 교육 횟수와 참여 인원이 모두 증가한 수치다.

성과 공유회 1부에서는 교육 우수사례 발표, 성과 보고, 군수 특별강연, 자원순환 실천 서약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선정과 전국 지자체 평가 최우수 기관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전진선 군수는 "자원순환은 주민 실천이 모여 만들어지는 변화"라며 "성과 공유회를 계기로 현장 중심 교육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26년에도 자원순환센터를 중심으로 세대별 맞춤형 교육과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해 '좋은 버림, 좋은 순환' 문화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