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2025년도 경상북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이어온 가운데, 올해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기록하며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적행정 성과를 다각도로 분석해 이뤄졌다. 영주시는 2023년, 202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지적행정 분야에서의경쟁력을 입증했다.
총 12개 분야 21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영주시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 토지이동 처리 실적, 지적측량 검사 등 전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세계측지계 변환 이후 남아 있던 지역좌표계 잔여필지 정비, 토지이동 관련 고충민원 해소 등 실질적인 특수시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적측량·토지분할 허가·토지이동 신청 시 각각 제출하던 위임장을 한 장으로 통합한 사례도 주목을 끌었다.
이 밖에도 지적측량기준점의 신규 설치 및 체계적 관리를 통해 측량 정확도를 높였고, 영구 지적기록물의 디지털화를 통해 행정 시스템에 탑재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대민 서비스 질을 한층 강화했다.
이윤희 영주시 토지정보과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의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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