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베어링아트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700만 원을 전달받으며 연말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베어링아트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글로벌 베어링 제조기업 ㈜베어링아트(대표 유현욱)로부터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700만 원을 기탁받았다.
기탁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했으며, ㈜베어링아트에서는 유현욱 대표를 대신해 이상헌 총무중역이 자리를 함께했다.
㈜베어링아트는 2013년 영주공장을 가동한 이후 자동차 및 산업용 베어링을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입지를 넓혀왔다. 특히 2019년 9월에는 반구전문농공단지 확장 부지에 3,000억 원을 투자하고 50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영주시와 체결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기업의 성장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무료급식소 지원을 비롯해 각종 기부와 장학사업, 물품 후원 등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있다. 베어링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도 활발히 진행 중으로, 관내 교육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 자문과 교육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상헌 총무중역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주신 ㈜베어링아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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