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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영농부산물 소각 대신 재활용 유도

산불 위험 높은 가을철 맞아 하반기 파쇄작업 본격 운영

봉화군이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불법 소각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고령농과 취약계층 농가를 중심으로 방문 지원이 이뤄진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0월 20일~12월 15일)에 맞춰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집중 운영하며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올해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상반기 동안 봉화군 내 39.3ha 규모의 농지에서 발생한 과수 잔가지, 고춧대, 깻대 등의 부산물을 파쇄해왔다.

 

이 사업은 농가에서 흔히 소각 처리하던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파쇄해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는 한편, 파쇄 부산물을 퇴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자체적으로 파쇄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농, 여성농, 소규모 농가 등을 대상으로 파쇄지원단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작업을 지원한다.

 

2026년도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12월 24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 농가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시기에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우려가 높다"며 "파쇄지원사업을 통해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원 순환도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