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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촌 변화 이끌 여성농업인 육성…맞춤형 교육 운영

회계·가공·건강까지…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실질적 역량 강화

봉화군이 농촌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여성농업인의 역할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실용 중심의 이번 교육은 조직 리더십은 물론 농업 경영과 삶의 질 향상까지 함께 도모했다.

 

군은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5년 한국여성농업인 능력개발지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 임원 및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봉화군농업기술센터와 관내 교육시설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변화하는 농촌 환경 속에서 여성농업인이 지역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활원예 및 농산물 가공 교육 ▲힐링 커뮤니티 댄스 ▲아로마테라피 이론 및 실습 ▲농업회계(상속·증여 중심 세무 교육) ▲음식궁합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 등이다.

 

특히 농업회계 교육은 상속과 증여 등 농가의 주요 관심사에 초점을 맞춰 세무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신체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힐링 프로그램, 건강정보 강좌 등도 병행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조직 간 유대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단순한 노동력을 넘어 농촌사회 변화의 주체이자 핵심 리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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