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026년도 예산안이 12월 15일 의회 의결로 확정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과 시민 생활 지원을 위한 재정 운용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확정된 2026년도 예산안은 총 2조4,283억 원으로, 일반회계 2조825억 원은 전년 대비 2.69% 증가했으며, 특별회계 3,458억 원은 원인자부담금 감소로 전년 대비 14.2% 감소했다. 의회에서는 세출예산안 중 67억 원을 감액했으며, 감액분은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긴급 수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시민 생활과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 확대, 기후 대응, 미래 성장 동력 투자 등을 위해 일반회계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은 "2026년도 예산은 시민 삶을 지키는 민생예산이자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예산"이라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은 관련 절차를 거쳐 2026년 1월부터 본격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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