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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년 수돗물 안전성 강화 연구 추진

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맑은물연구소는 지난 12일 '2025년 연구업무협의회'를 열고, 올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연구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연구소는 정수 처리 전 과정의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다양한 연구를 추진했다. 소독부산물 저감 방안, 정수공정 내 미세플라스틱·소형생물 제어 기준 마련, 인공지능 기반 누수 감시 모델 개발 등을 중점 수행해 정수장 운영 안정성과 수질 예측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현장 수질 변화를 정밀 분석해 문제 발생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정수장과 배수지 등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을 확대했다.

 

내년에는 과불화화합물 등 신종 오염물질 정수 실태 조사, 필터 변색 연구 등 선제적 대응 연구를 본격화하고, 주거·사업 형태 및 환경 특성에 따른 수돗물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급수 정책 수립과 수요 예측에 활용할 기초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와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 성과 현장 적용 방안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후 변화와 신종 오염물질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적 연구 기반 강화가 필수임을 확인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장병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 안전성은 단순 검사 수준을 넘어, 정수·관망·현장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과학적 연구 기반을 강화해 인천하늘수 품질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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