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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미래에셋증권, ‘제2회 푸른씨앗 파트너스데이’ 개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수익률 제고·협력체계 구축 논의
연환산 수익률 9.87%…OCIO 방식으로 안정적 운용

15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2회 푸른씨앗 파트너스데이'에서 (왼쪽부터) 미래에셋증권 OCIO솔루션본부 유승선 본부장, 마이다스자산운용 신진호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법인솔루션부문 구종회 부문대표, NH-Amundi자산운용 한수일 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5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2회 푸른씨앗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른씨앗(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전담운용기관인 미래에셋증권과 개별운용사들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금 수익률 증대 및 제도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른씨앗은 '2022년 4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상시근로자수 30인 이하 사업장이 가입 대상이며, 사업주와 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을 공동의 기금으로 조성ㆍ운영해 근로자 퇴직 시 퇴직금을 지급하는 국내 유일의 퇴직연금기금제도다.

 

근로복지공단이 행정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고, 전담운용기관인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자산운용의 자산운용 역량을 통해 적립금을 전문적으로 운용하게 된다.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방식을 통해 각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발휘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안정적 제도 운영과 수익률이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푸른씨앗은 23년, 24년 세전기준 각각 연 6.97%, 연 6.52%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14일 기준 25년 연환산 수익률은 세전 9.87%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노후자산 수익률 관리 외에도 푸른씨앗에 가입할 경우, 사업주와 근로자는 국가의 재정지원 및 수수료 면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유승선 미래에셋증권 OCIO솔루션본부 상무는 "푸른씨앗은 전문성을 갖춘 운용기관들이 가입자를 대신해서 퇴직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해준다"며 "중소기업 근로자분들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5월, 퇴직연금국을 신설하고, 푸른씨앗 제도의 전문적인 운영 및 가입확산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국회에는 푸른씨앗 가입 대상을 기존 30인 이하 사업장에서 50인 이하 또는 100인 이하 사업장까지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되어 활발한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기금 규모는 훨씬 더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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