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아이들에게 매달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시는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과 협력해 2026년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키자니아 서울, 하남시민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하남시 어린이회관 운영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하남시민은 해당 날짜에 사전 예약 또는 현장 방문 시 등본, 신분증 등 증빙 서류를 제시하면 소인과 대인 반일 입장권 모두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혜택은 최대 4인 가족까지 적용된다.
시는 이번 할인 정책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동시에,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당 혜택은 키자니아 서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안내·노출될 예정으로,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협력 파트너인 ㈜엠비씨플레이비는 2010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베트남 하노이까지 총 3개의 키자니아 파크를 운영 중인 교육·문화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키자니아'는 실제 도시를 재현한 공간에서 70여 종의 직업을 체험하며 경제 개념과 사회성,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키자니아의 스토리텔링 기반 직업체험 콘텐츠가 하남시의 아동·청소년 성장 지원 정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협업 ▲하남시민 무료 초청 행사 ▲지역 축제 연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키자니아 서울, 하남시민의 날'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하남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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