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올해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 강화와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부산의 해양과 미래' 교과서를 개발해 희망 고등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해양문화 아카데미', '극지·해양 해설사 파견 프로그램' 등 해양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해양교육도 확대 추진한다.
부산의 특성을 반영한 해양교육을 위해 '해양생태교육 리더학교' 15개교를 신규 운영한다. 학교가 자율적으로 해양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그 성과를 공유하도록 할 방침이다.
'해양·생태 진로 체험 프로그램', '주니어 해양서포터즈'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해양 분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천 중심의 해양 교육을 꾸준히 펼쳐 나가기로 했다.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부산해양교육발전협의회를 통해 해양클러스터 기관 및 해양 교육 관련 유관 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다지고, 해양 관련 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의 유기적 운영·지원을 강화한다. 숙원 사업인 부산해양수련원 설립도 적극 추진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의 특화된 해양 교육을 통해 바다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키는 책임 있는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교·지역 사회·전문 기관이 함께하는 부산형 해양 교육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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